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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한화의 송창현 영입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강산의 릴리스포인트]

시간2013-09-25 10:02:37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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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좌완 송창현이 계속된 호투로 팀에 한 줄기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기세만 보면 팀 내 선발진 가운데 가장 안정적임은 물론 리그 전체를 통틀어도 준수한 선발투수로 평가받기에 손색이 없다.

송창현은 제주국제대를 졸업하고 올 시즌 입단한 신인이다. 롯데의 지명을 받은 그는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장성호와의 1대1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롯데는 김주찬(KIA)과 홍성흔(두산)을 모두 FA로 떠나보내 타선 보강이 필요했다. 한화도 류현진(LA 다저스)의 미국행과 박찬호의 은퇴, 송신영(현 넥센)의 NC 이적(보호선수 20인 외 특별지명), 양훈의 경찰청 입대 등으로 마운드 보강이 절실했다. 김응용 감독이 제주도에 머물던 당시 직접 지켜봤던 투수라는 점도 송창현 영입에 크게 작용했다.

차가운 반응, '혹시나'는 '역시나'로

반응은 차가웠다. 한화 팬들은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검증도 되지 않은 신인 선수와 17년간 통산 2000안타를 터트린 타자의 맞교환,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이었다. 게다가 송창현의 대학 시절 성적은 31경기 5승 13패 평균자책점 3.34. 그런데 148이닝 동안 103사사구(94탈삼진)를 허용했다. 당연히 제구 불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송창현은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당시에도 좀처럼 제구 불안을 떨치지 못했다. 프로 첫 실전 무대였던 2월 16일 주니치 2군과의 연습경기서 1⅓이닝 만에 5피안타 1탈삼진 3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공은 스트라이크 존을 크게 벗어나거나 폭투가 되기 일쑤였고, 구위도 아주 위력적이지는 않았다. 올 시즌도 1군이 아닌 퓨처스리그에서 시작했다. 퓨처스 9경기 성적은 1승 4패 평균자책점 7.39로 기대치를 밑돌았다. 당장 1군에서 통하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김 감독은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그를 1군에 불러 올렸다. 그리고 지난 5월 18일 두산전 선발로 내보냈다. 결과는 4이닝 3피안타 6사사구 2탈삼진 2실점. 기대 이상이었다. 문제는 제구였다. 이후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들쭉날쭉한 제구로 애를 태웠다. 불펜에서 괜찮다 싶어 선발로 내보내면 어김없이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됐다. 김 감독은 "어린 투수들이 중간에서 잘 하다가도 전날 잠을 못 자는지 선발로만 나오면 무너진다"고 아쉬워했다. 송창현도 마찬가지였다.

첫 선발승, 그리고 환골탈태

그럼에도 1군에서 버텼다.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았다. 결국 그는 데뷔 첫 5이닝을 소화한 지난달 3일 NC전에서 프로 첫 선발승을 따내며 기대에 보답했다.

송창현의 올 시즌 성적은 28경기 등판 2승 7패 평균자책점 3.88. 시즌 중반만 해도 선발과 구원을 오가는 투수였지만 최근 연이은 호투쇼를 선보이며 붙박이 선발로 자리 잡았다. 선발로 나선 12경기 성적은 1승 7패 평균자책점 4.66. 28탈삼진 37사사구. 피안타율(0.215)은 낮지만 사사구가 많다.

이제는 다르다. 환골탈태했다. 송창현은 선발로 나선 최근 6경기에서 4패만을 떠안았지만 평균자책점이 1.64(33이닝 6자책)에 불과하다. 특히 9월 4경기에서는 매 경기 5이닝 이상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44 피안타율 1할 4푼 5리로 안정적이다. 13탈삼진-8볼넷으로 제구도 몰라보게 향상됐다. 이 기간에 3패만 당했으나 송창현이 못 던져서가 아니다. 그는 제 역할을 120% 해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24경기에서 볼넷(37개)이 삼진(30개)보다 많았던 그가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5이닝을 넘기기도 쉽지 않던 그가 밥 먹듯이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는 모습은 예사롭지 않다. 지난 5일 LG전서 6⅔이닝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한 그는 지난 18일 두산전(6이닝 1실점)에 이어 23일 삼성전서도 6⅔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데뷔 첫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제구도 문제없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12⅔이닝을 소화하며 볼넷을 단 하나씩만 내줬다. 그를 괴롭히던 제구 불안이 해소되자 몰라보게 안정감이 생겼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0km대 초중반에 불과하지만 낮게 깔리는데다 묵직하기도 하다. 슬라이더와 새로 익힌 체인지업도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다. 요즘 김 감독은 경기에 지더라도 "송창현이 잘 던졌다"는 말은 빼놓지 않는다. 24일에는 "이제 송창현 트레이드로 욕은 안 하겠지"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단다.

'맞아도 좋다'는 배짱과 빠른 습득력이 지금의 송창현을 만들었다. 그는 "초반보다 여유가 많이 생겼다"며 "와인드업 시 템포를 빠르게 해보라는 정민철 코치님의 주문이 있었는데 이를 실천한 이후로 제구가 많이 잡혔다"고 말했다.

올해 한화에는 선발로만 나선 투수가 없다. 심지어 외국인투수 데니 바티스타와 대나 이브랜드도 구원 등판 경험이 있다. 시즌 전 구상도 완전히 틀어졌다.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뛰어넘어 신생팀 NC(48승 4무 69패, 8위)에도 뒤진 9위가 확정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무너진 마운드다.

그래서 송창현의 활약이 시사하는 바가 더욱 크다. 무엇보다 그는 내년 시즌 팀 선발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 시즌 내내 팀 평균자책점 5점대에 머물던 한화가 송창현의 등장에 웃는다. 게다가 그는 이제 갓 대학을 졸업한 젊은 투수다. 대대적인 리빌딩이 필요한 시점에서 잠재력을 갖춘 신인 투수의 연이은 호투는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다. 송창현은 "아직 더 노력해야 한다. 내년 스프링캠프에서는 체력을 더 보강해서 풀타임 선발로 뛰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송창현에게 주어진 과제는 지금의 좋은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다. 스스로도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승리까지 따라온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지금 그에게 중요한 건 승리보다 투구 내용이다. 그가 9월 4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떠안고도 조명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투구 내용이 몰라보게 좋아졌기 때문이다. 현시점에서 확실하게 드러난 사실 하나. 한화의 송창현 영입은 어둡기만 했던 올 시즌 최고의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한화 이글스 송창현이 9월 들어 팀 내 가장 안정감 넘치는 선발로 떠올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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