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문채원, 김민서 옷 선물 받은 주원에 ‘질투폭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문채원이 또다시 김민서와 주원 사이를 질투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유채경(김민서)은 박시온(주원)이 묻지마 칼부림 범인의 칼에 맞은 김도한(주상욱)을 구하자 옷을 선물을 했다.

차윤서(문채원)는 심부름을 나간 박시온이 못 보던 옷을 입고 나타나자 새 옷을 살피기 시작했다. 이어 가격표를 발견한 차윤서는 87만원이 넘는 옷 가격에 헉 소리를 냈다.

옷 가격을 모르던 박시온은 “그렇게 비싼 옷입니까?”라며 놀라워했고, 차윤서는 “뭐야. 네사 산 거 아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시온은 거절을 했음에도 유채경이 옷을 사줬다고 털어놨다.

차윤서는 그런 박시온에게 “사준다고 덥석 받아 입냐? 이 비싼 걸? 과한 호의는 거절할 줄 알아야지! 옷이 필요 하면 나한테 말하면 되지. 쓸데없이 유실장님한테 가서”라고 버럭 했다.

이에 박시온은 “제가 비싼 옷을 얻어 입은 건 잘못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왜 이렇게 화내시는 건지 이유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물었고, 차윤서는 “네가 남한테 아쉬운 소리 들을까봐 그렇지”라고 답했다.

박시온은 차윤서에게 “유실장님 그렇게 남 아니신데”라고 말했고, 삐친 차윤서는 “그래 네가 아니라면 아닌 거지...”라며 자리를 떴다.

[질투가 폭발한 문채원. 사진 = KBS 2TV '굿 닥터'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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