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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선덜랜드가 피터보로(3부리그)에 완승을 거두며 컵대회 4라운드에 진출했다.
선덜랜드는 2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서 열린 2013-14시즌 캐피탈원컵 3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선덜랜드의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한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반면 지동원은 출전명단서 제외된채 결장했다.
양팀의 경기서 선덜랜드는 전반 32분 지아체리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아체리니는 캐터몰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피터보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선덜랜드는 후반 28분 발렌틴이 헤딩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고 선덜랜드가 완승을 거두며 캐피탈원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기성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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