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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지훈이 일본 방사능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지훈은 24일 밤 방송된 SBS 'THE 화신 LIVE 뜨거운 감자'에 출연해 '방사능 논란이 있는 요즘 생선을 먹는가?'를 주제로 놓고 이야기를 했다.
이날 방송인 정선희는 "요즘에 이런 뉴스들이 많아서 두렵기는 하다. 먹기는 먹지만 아이들에게 먹이는 것은 신경쓰는 편"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김지훈은 "이게 정말 심각한 문제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하면 이게 먹이사슬에서 계속 축적이 된다. 20~30년 후에는 진짜 고질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또 그는 방사능 논란이 있음에도 계속 생선을 먹는다는 임창정에게 "방사능이 생식기에도 축적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근거없는 괴담을 방송에서 말하면 안 된다"며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본 방사능의 위험성을 전한 배우 김지훈(첫 번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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