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굿 닥터'는 시청률 21.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9.6%보다 1.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시온(주원)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을 때린 뒤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살인범이 병원에 찾아왔고, 이를 저지한 김도한(주상욱)을 칼로 찌르는 것을 본 박시온이 폭력으로 살인범을 제압했다.
이에 차윤서(문채원)가 박시온을 위로했고, 박시온은 영화 '아저씨' 속 원빈 대사를 패러디 하며 폭력에 맞설 것을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굿 닥터'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로 출발, 단숨에 월화극 1위에 등극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했지만, 시청률 20% 돌파를 앞두고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종영을 4회 남긴 상황에서 시청률 20% 돌파에 성공하며 '굿 닥터'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8.1%를 기록, 첫방송보다 0.1% 포인트 하락했으며, MBC '불의 여신 정이 스페셜'은 4.0%를 기록했다.
[방송 16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굿 닥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