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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화신-뜨거운 감자'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화신-뜨거운 감자'는 시청률 4.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4.4%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화신'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로 진행된 생방송이었다. 당시 시청률은 4.5%를 기록, 자체 최저 시청률 굴욕을 당했다.
이후 3일 방송분은 기존처럼 녹화방송으로 진행됐지만, 생방송의 여파 때문인지 3%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화신'은 자체 최저 시청률은 아니지만, '뜨거운 감자'라는 타이틀처럼 배우 겸 가수 임창정과 개그우먼 정선희 등 화제의 인물이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생방송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존 토크쇼가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는 방식을 깨고 '생방송'이라는 파격 구성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는 '화신'. 이제 '화신'의 생방송이 확정된 가운데 앞으로의 시청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7.4%, MBC 'PD수첩'은 4.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화신'에 출연한 정선희(왼쪽)와 임창정. 사진 = '화신'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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