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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월화극 2위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는 시청률 8.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2%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시청률에 큰 변동은 없었다.
'수상한 가정부'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8.2%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굿 닥터'가 10% 후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MBC '불의 여신 정이'가 배우 문근영의 부상으로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타면서 상대적으로 경쟁작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었다.
이날 역시 '불의 여신 정이'는 스페셜 방송을 편성,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월화극 꼴찌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1위는 '굿 닥터'가 차지했다. 21.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20% 돌파에 성공했다.
[월화극 2위를 유지한 '수상한 가정부'.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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