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여진구, 엉덩이 노출 모자이크 '김병욱표 유머 터졌다'

[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여진구의 엉덩이가 모자이크 처리됐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감자별2013QR3'(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은 화장실에서 변기에 앉아 용변을 보고 있는 여진구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길선자(오영실)와 나진아(하연수) 모녀는 홍혜성(여진구)을 연쇄살인범으로 오해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의 확인 결과 홍혜성은 무혐의로 풀려났고, 모녀는 미안한 마음에 홍혜성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나진아는 홍혜성이 밥을 먹은 후 화장실을 바라보자 "화장실 가고 싶으면 가라. 똥 싸고 싶은 표정이다"고 말했지만 홍혜성은 이를 부인했다.

이후 화장실로 들어간 나진아는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고 있는 홍혜성을 발견, "똥 싸는 것 맞네"라고 말했고 홍혜성이 "아니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자열' 배우 여진구(위사진). 사진출처 = tvN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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