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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상큼한 출발이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3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3회말 선두타자는 24세의 유망주인 에이르 아드리안자. 류현진은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다음 타자는 투수 맷 케인. 결과는 삼진이었다. 두 타자 연속 삼진. 그러나 파간에게는 중전 안타를 맞아 연속 범타 행진을 8타자에서 마감한 류현진이다.
후안 페레즈와 상대한 류현진은 2루 땅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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