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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류현진이 안타로 치고 나갔지만 견제사로 아웃되는 아쉬움을 맛봤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3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맷 케인을 상대해 초구를 공략, 잘 맞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앙헬 파간의 글러브에 걸려들고 말았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류현진은 삼진 아웃에 그쳤다. 볼카운트 2B 2S에서 5구째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낸 류현진이다. 선두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1B 2S에서 5구째 들어온 케인의 공을 밀어쳐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시즌 12번째 안타. 중견수 앙헬 파간이 원바운드로 타구를 잡아 1루에서 멈춘 류현진은 자켓을 입고 어깨 보호에 나섰다.
이어 야시엘 푸이그가 번트 동작을 취해 류현진이 2루 방향으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포지의 1루 견제구에 태그 아웃되고 말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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