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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의 아역 캐릭터 미달이와 의찬이로 사랑 받았던 배우 김성은과 김성민이 13년만에 뭉쳤다.
두 사람은 김병욱 PD의 새 시트콤 tvN '감자별2013QR3'(이하 감자별)에 고정 출연으로 오랜만에 시트콤에 동반 출연했다. 지난 24일 방송분에서 첫 등장한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종영한 '순풍 산부인과' 이후 13년만에 재회이다.
이에 대해 '감자별'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 김성은과 김성민이 김병욱 PD의 요청으로 고정 출연을 하게 됐다. 사실 극중 '콩콩' 회사의 직원으로 나올 뿐 이름도 없고 비중이 크지 않은 단역이지만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 더 반갑게 보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욱 PD는 '순풍 산부인과'의 연출을 맡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당시 인연으로 두 사람을 자신의 새 시트콤에 출연시키게 됐다.
한편 '감자별'은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위기를 맞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트콤으로 현재 2회까지 전파를 탔다.
['감자별'에 고정출연을 하게된 배우 김성은(왼)과 김성민. 사진 = tvN '감자별'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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