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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가 'THE 화신 LIVE 뜨거운 감자'(이하 '화신') 폐지설을 부인했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25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화신' 폐지설에 대해 "논의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10월 개편을 앞두고 많은 프로그램들이 편성을 논의 중이다. 하지만 '화신' 폐지에 관해서는 아직 논의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신'은 생방송으로 포맷을 확정한 후 어제 처음 방송됐을 뿐이다. 때문에 벌써 폐지를 논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화신'이 폐지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화신'의 폐지 이유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 비슷한 구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신'은 생방송 포맷 확정 후 24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에 쫓기는 듯한 MC들의 불안한 진행과 녹화방송과 별다를 것 없는 구성 때문에 시청률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폐지설에 휘말린 '화신'.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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