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결국 박지수는 빠졌다.
대한농구협회가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릴 제25회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최종엔트리 12명을 발표했다. 중학생 국가대표로 관심을 모았던 박지수(16, 청솔중)는 끝내 최종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했다. 위성우 감독의 박지수 엔트리 탈락은 일찌감치 예견돼 있었다. 성인 언니들이 하던 훈련을 따라가기엔 힘, 스피드 모두 역부족이었다.
이번 대회는 1,2부가 따로 열린다. 한국은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레바논과 함께 1부리그에 속했다. 상위 3위까지 내년 9월 말 터키 FIBA 여자농구월드컵에 참가한다. 한국은 2007년 인천대회서 우승했고, 2009년과 2011년엔 연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한편, 2부대회엔 북한, 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가 속했다.
▲ 제25회 FIBA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최종엔트리
감독-위성우(우리은행)
코치-정상일(삼성생명) 정선민(전 KB)
가드-이미선(삼성생명) 박혜진, 이승아(우리은행)
포워드-변연하(KB) 임영희(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김정은(하나외환) 이연화(KDB생명)
센터-신정자 강영숙(KDB생명) 양지희(우리은행) 곽주영(신한은행)
[박지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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