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시집' 예지원, "시집 간 예쁜 모습 보여주고파"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예지원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대단한 시집'에 합류한 이유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균관대학교 한림회관에서는 '대단한 시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예지원, 개그우먼 김현숙, 가수 서인영, 연출을 맡은 김형중 PD가 참석했다.

이날 예지원은 프로그램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할 때는 내 나이에 맞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제 '올드미스 다이어리' 후 9년이 지났으니 시집 간 예쁜 이야기를 재밌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내 나이가 결혼한 이야기를 연기해야하는 연기자이기 때문에 체험을 통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또 나중에 시집을 갔을 때 시집생활을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단한 시집'은 스타 신붓감 3인방의 시집살이 체험을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예지원, 김현숙, 서인영이 전국 각지 시댁의 며느리가 돼 시집살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2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배우 예지원.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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