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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SBS 'THE 화신 LIVE 뜨거운 감자'(이하 '화신')가 폐지설에 휩싸인 가운데 진행을 맡고 있는 배우 김희선의 하차설은 사실 무근으로 드러났다.
김희선 관계자는 25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화신 폐지설에) 지금 MC들과 제작진 모두 힘이 빠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기사를 보고 다들 '멘붕'상태에 빠졌다. 심지어 SBS 관계자 분도 '공문도 안 내려왔는데 폐지가 웬 말이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들었다"며 김희선의 하차와 함께 '화신'이 폐지된다는 설을 전면 부인했다.
또 관계자는 "생방송으로 체제 변경 후 다들 의욕에 차 있었는데 이런 기사('화신' 폐지설)가 나서 힘이 빠진다. 김희선이 이달 말에 하차한다는 기사를 봤는데 이미 다음달 의상까지 다 준비된 상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화신' 방송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일단 MC 측과 제작진, SBS측 모두가 모여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생방송으로 포맷 변경 후 24일 방송된 '화신'은 지난주 방송 보다 0.2% 하락한 전국시청률 4.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7.4%)과 MBC 'PD 수첩'(4.3%)에 뒤처지는 수치다.
['화신' MC 김희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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