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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윤은혜와 이동건이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가졌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제작사는 25일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미래 역과 까칠하지만 신념있는 아나운서 김신 역을 마은 윤은혜와 이동건의 첫 만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동건은 날카로운 표정으로 고개 숙인 윤은혜를 노려보고있다. 특히 사고가 난 듯 연기가 폴폴 올라오는 차를 뒤에 두고 서로 상반된 표정을 번갈아 지어보이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앙숙이 될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윤은혜와 이동건의 까칠한 첫 만남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다정히 안부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미래의 선택'을 통해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첫 만남임에도 서로의 갑작스런 애드리브도 자연스럽게 받아넘기며 별다른 NG 없이 촬영을 끝냈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윤은혜와 이동건은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막강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며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력소가 되고 있는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다. '굿 닥터'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예고한 윤은혜와 이동건.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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