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프로배구 부정방지 교육 실시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부정행위는 없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5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3-2014 V-리그를 앞두고 부정방지교육을 실시하였다.

KOVO와 스포츠토토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부정방지 교육에는 국제대회로

인해 오늘 출국한 남녀 국가대표팀을 제외한 13개 구단 선수단, 구단 및 연맹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부정방지 교육 종료 후 남녀 선수단을 대표하여 KEPCO 방신봉, IBK기업은행 이효희 선수가 부정행위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다짐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KOVO는 "앞으로 부정행위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선수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정방지교육에서 선서하는 선수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