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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정규로 편성된 KBS 2TV '마마도'가 첫 여행지로 청일점 이태곤의 고향 통영을 꼽았다.
최근 진행된 '마마도' 촬영은 이태곤의 제안으로 그의 제 2의 고향 통영에서 이뤄졌다.
앞서 '마마도'의 첫 여행지였던 청산도에서 이태곤은 4명의 마마들에게 싱싱한 회를 선사하겠다며 바다낚시에 도전했지만 단 한마리의 생선도 낚지 못해 굴욕을 당했다.
이에 이태곤은 함께 낚시에 나섰던 김용림의 제안으로 시장에서 산 물고기를 직접 잡았다며 '마마도' 멤버들을 속인바 있다.
이후 방송으로 낚시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김영옥에게 죄스러운 마음과 함꼐 '마마도'에서의 미비한 존재감을 만회하고자 이태곤은 촬영 전 제작진들에게 통영으로 여행지를 직접 제안했다.
이번 촬영에서 이태곤은 통영의 수많은 명소 중 직접 명소 10곳을 선정, 마마들이 몇 군데를 선택해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통영에서 진행된 마마들의 여행기가 그려질 '마마도'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마마들을 위해 통영으로 여행지를 제안한 이태곤(맨위).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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