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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팬미팅으로 제대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팬들과 만난다.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마이데일리에 "연기 됐던 비의 팬미팅 일자가 확정됐다. 오는 10월 1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당초 비는 지난달 3일 팬미팅을 갖고 지난 7월 제대 후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준비 미흡을 이유로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팬미팅은 전적으로 팬들이 마련한 자리이다.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비는 제대 후 태국 최대 음악축제 소닉뱅 2013 참석 및 중국 상하이에서 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예정된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그 외 별다른 활동 없이 컴백 방법 및 시기 등을 타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회사인 큐브D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내달 12일 팬미팅을 확정한 가수 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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