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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미디어아티스트 송호준이 세계 최초 개인 인공위성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우먼 신봉선, 개그맨 장동민,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미디어아티스트 송호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프로그램 최초 일반인 게스트로 출연한 송호준은 자신에 대해 "세계 최초 개인 인공위성을 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인공위성을 쏘는데 로켓 임대 비용으로 1억 2000만원 정도 들었다. 인공위성을 만드는데 30~40만원 정도 재료비가 들었다. 올해 4월 19일 쏴어 아직 통신은 안 됐다. 기다려봐야한다"고 전했다.
그는 개인 인공위성을 만든 이유에 대해 "모두가 못 한다고 하니까 시작했다. 내 퍼포먼스를 통해 누구나 인공위성을 띄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다 보니 말을 너무 많이 했다. 내 일이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많이 알려졌다. 그래서 이 일을 안 하면 안 되는 상황에 이르자 끝까지 한 것도 이유에 포함된다"라고 설명했다.
[송호준.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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