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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지성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PSV아인트호벤이 FA컵 32강(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PSV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필립스 스타디움서 벌어진 2013-14시즌 네덜란드 FA컵 64강전(2라운드)서 텔스타(2부리그)에 4-1 대승을 거뒀다.
지난 아약스전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박지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코쿠 감독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박지성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PSV는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하지만 PSV는 전반 40분 요제프준의 동점골과 전반 추가시간 로카디아의 페널티킥으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PSV는 후반 29분과 추가시간에 로카디아가 2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로카디아는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 승리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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