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동창생'이 그 첫 번째 이야기 '소년의 약속' 예고편을 공개했다.
26일 공개된 '동창생' 첫 번째 예고편인 '소년의 약속'에서는 아직은 어린 열아홉 소년 명훈이 감당하기에는 벅찬 거대한 운명의 시작을 알린다.
눈앞에서 멀어져가는 동생을 향해 절규하고, 자신과 여동생 혜인을 둘러 싼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눈물 흘리는 등 자신만을 기다리는 여동생을 위해 어떤 위험한 임무라도 수행하며 무조건 돌아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장면들은 명훈을 둘러싼 상황을 애절하게 나타낸다.
또 거대한 힘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있어야 하는, 세상의 단 둘뿐인 남매로 분한 최승현과 김유정은 완벽한 호흡으로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보여주고 있다.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동창생'은 강렬한 액션과 함께 다양한 감정과 눈물 연기를 선보인 이번 예고편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 '소년의 우정'편과 세 번째 이야기 '소년의 임무'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동창생' 첫 번째 예고편 '소년의 약속'. 사진 = 쇼박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