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데뷔 콘셉트는? "강렬 비주얼+감성록 보이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내달 1일 전격 데뷔하는 가수 정준영이 데뷔앨범 재킷을 공개했다.

정준영 소속사 CJ E&M은 26일 "정준영의 데뷔 곡은 제목만 들어도 강렬한 인상을 자아내는 '병이에요(Spotless mind)'다"고 밝히며 재킷 커버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정준영은 온몸으로 모델포스를 내뿜고 있다. 그는 기타와 총을 함께 연상시키는 특이한 소품을 들고 시크한 블랙 의상을 입은 채 눈을 감고 있다. 모델 못지 않은 외모와 개성으로 화보계를 주름 잡아왔던 정준영은 자신의 커버 사진에서도 모델포스를 발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준영의 데뷔 곡 '병이에요(Spotless mind)'는 정준영의 감성 어린 보이스를 강조한 록 기반의 사운드로, 듣는 순간 단번에 귀를 사로잡을 음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국내 최정상급 프로듀서들이 정준영의 특색과 성향, 보이스 톤에 대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작업에 착수, 정준영의 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맞춤형 곡을 만들어냈다. 정준영의 본질과 가장 가까운 곡이다. 데뷔 곡으로서 그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관계자는 "'병이에요(Spotless mind)'의 또 다른 강점은 가사에 있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에서 영감을 얻어 가사를 만들어냈다. 이별 후의 슬픈 감정을 비현실적 상황으로 상상 해 한 편의 영화처럼 묘사했다. 정준영의 감성 충만한 보이스가 유니크한 가사와 어우러져 강한 인상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준영은 27일 CJ E&M 뮤직 유튜브 채널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티저 영상을 동시 공개한다.

[정준영 데뷔 재킷 커버.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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