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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N 스포츠 정인영 아나운서가 물벼락 세리머니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는 '매력녀' 특집으로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 공서영, 정인영과 가수 솔비, 홍진영이 참여했다.
특히 8등신 장신 스포츠 아나운서로 알려진 정 아나운서는 키가 180cm라는 소문에 대해 "아니다. 내 키는 정확하게 175.8다"라고 해명한 뒤 "중학교 때 키다. 어릴 때 정말 스트레스였다. 배구 감독님들이 나를 탐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화제가 된 '물벼락'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승리의 기쁨을 다 함께 즐기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대처를 못한 것 같다. 그 뒤로 일이 너무 커져버려 내가 말을 하면 누구에게든 피해가 갈 것 같더라"고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정 아나운서의 물벼락 세리머니는 지난 5월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SK 경기 후 벌어진 사건이다. 이날 임찬규 선수는 정의윤 선수와 인터뷰를 하는 정 아나운서에게 물세례를 퍼부어 논란이 된 바 있다.
물벼락 세리머니에 대한 정인영의 생각이 담긴 '해피투게더3'는 26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물벼락 세리머니에 대해 언급한 정인영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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