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밑에서 2.4m 악어 발견, '마지막 잠자리 될 뻔'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한 남성이 잠든 침대 밑에서 2.4m 길이의 악어가 발견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다수의 외신매체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한 남성이 침대 밑에서 악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이 위톨씨는 짐바브웨의 자연보호구역 내부에 위치한 별장에서 잠이 들었고, 그가 잠든 침대 아래에는 악어가 숨어있었다.

악어는 숙소를 청소 하던 별장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가이 위톨씨는 "악어의 길이는 2.4m 정도였으며 침대 밑에 숨어 있어 전혀 몰랐다. 악어와 하룻밤을 보냈다고 생각하니 너무 끔찍하다"고 털어놨다.

포획된 악어는 별장 직원들에 의해 자연으로 돌려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침대 밑에서 발견된 악어'. 사진 = 미국 ABC 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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