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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한지일의 근황이 공개됐다.
26일 오전 KBS 2TV '여유만만'은 배우 생활을 접고 미국 전역을 돌며 생활하고 있는 한지일의 근황을 전했다.
한지일은 에로 영화 제작자로 100억의 수익을 내는 등 성공한 기업가로 살아다가 무리한 투자로 전 재산을 날렸다. 이후 그는 직업을 바꿔가며 생계유지를 해나가다 새 삶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이날 한지일은 "미국에 오자마자 하루 12시간 씩 접시 닦이를 하며 번 돈으로 생계를 이어갔다. 열심히 살았다"며 미국 생활 초기를 회상했다.
미국으로 도착한 후에도 한지일의 생활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그는 "나이가 있으니까 취직도 안된다. 연기를 했었지만 지금 누가 나를 알아보겠나, 이미 잊혀졌다"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우 한지일. 사진출처 = K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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