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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개그맨 신동엽에 스토킹 당했던 시절을 털어놨다.
신동엽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 '집착이 심한 여자친구'라는 주제로 출연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진은 해당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스토커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신동엽은 과거를 회상하며 "저는 집으로 소포가 왔었는데 본인(스토커)의 손톱하고 발톱 깎은 것을 보냈다"며 자신을 스토킹한 사람이 있었음을 밝혔다.
이에 MC 샘 해밍턴은 외마디 비명을 지렀고 MC 성시경은 "아니 이 형이 그런 것을 좋아하는지는 또 어떻게 알고…"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또 신동엽은 "저는 워낙 산전수전을 많이 겪어서 그런지 잘 안 놀란다. 그때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버렸다"고 말하며 태연한 표정을 지어 대인배 다운 면모를 보였다.
['마녀사냥' 신동엽.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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