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복 홍정은 홍미랑 연출 진혁) 황선희의 실체가 드러났다.
25일 '주군의 태양' 14회는 '100억 납치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차한나가 한나 브라운(황선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귀도(최정우)는 영국으로 건너가 한나의 친구에게서 현재 한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받았다. 사진 속에는 며칠 전 주중원에 병실에서 마주친 한나 브라운의 모습과 똑닮은 여자가 있었다.
이로써 '100억 납치사건'의 범인 중 한명인 차한나가 현재 주중원(소지섭) 곁을 맴돌고 있는 한나 브라운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한편 한나는 태공실(공효진)이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어 차희주의 영혼이 주중원의 곁을 맴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태공실이 차희주의 영혼을 본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그럼, (언니) 혹시 지금 여기도 있는거야?"라며 "사과는 할게. 미안해 언니"라고 말해 자신이 차희주의 동생임을 드러냈다.
황선희의 실체가 밝혀진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군의 태양'은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주군의 태양' 배우 황선희(위 사진).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