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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미래의 선택' 윤은혜와 정용화가 로맨틱한 달빛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제작사는 26일 각각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미래 역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뒤에 비밀을 간직한 언더커버 보스 박세주 역을 맡은 윤은혜와 정용화의 데이트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은혜와 정용화가 몽환적인 달빛 아래 싱그러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찡그린 표정으로 맥주를 마시고 있는 윤은혜와 그런 윤은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정용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은혜와 정용화의 로맨틱한 달빛 데이트 장면은 지난 11일 경기도 분당의 한 편의점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 분은 나미래가 박세주에게 속상하고 씁쓸한 속내를 덤덤하게 털어놓는 장면.
특히 촬영이 주택가에서 진행된 탓에 늦은 오후 임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많은 시민들이 두 사람을 보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 깊이 집중했던 감정이 흐트러질 수도 있는 예민한 상황이었지만, 두 사람은 오히려 "드라마에 대한 깊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촬영을 이어갔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윤은혜와 정용화가 로맨틱하고 달달한 커플 호흡을 완벽하게 소화, 새로운 케미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며 "두 사람이 만들어갈 나미래와 박세주의 아슬아슬 설렘 가득한 관계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다. '굿 닥터'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달빛 속 데이트를 한 윤은혜와 정용화.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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