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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가 새 예능프로그램 '어서오세요'의 금요일 밤 편성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26일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폐지된 '스타다이빙쇼 스플래시'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어서오세요'가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첫 방송의 날짜는 오는 10월 11일과 18일 등이 검토되고 있지만,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고 전했다.
당초 추석 특집 파일럿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어서 오세요'는 한국을 찾은 터키의 대학 한국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연진이 한국어를 가르치는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2박 3일간의 학습과 평가를 통해 터키 학생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1인은 한국에서 1년간 연수할 수 있는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배현진, 구은영, 차예린 아나운서, 개그맨 김국진, 서경석, 배우 김정태 등이 터키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돕는 멘토로 출연한다. 또 터키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이영애의 영상 메시지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어서 오세요'의 배우 이영애, 개그맨 김국진, 배현진 아나운서, 개그맨 서경석(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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