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아이돌 그룹 블락비가 팬미팅 겸 쇼케이스로 1년여만에 본격 활동을 재개한다.
26일 소속사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블락비는 오는 10월 3일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컴백 쇼케이스 및 팬미팅을 개최한다.
내달 2일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 굿(VERY GOOD)'의 발매와 함께 1년만의 컴백에 나서는 블락비는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남을 갖고 공식적으로 컴백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엠넷, 엠웨이브(구 글로벌 엠넷), 올케이팝 등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8월 전 소속사 스타덤과 합의하고 신생 기획사인 세븐시즌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 소속사인 스타덤에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하며 법적 공방을 벌여온 블락비는 꾸준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스타덤과 합의점을 도출했다.
스타덤은 새롭게 설립된 매니지먼트사인 세븐시즌스와 최근 2개월간 조건 및 컨디션 조율을 마쳤고, 멤버들의 전속권을 세븐시즌스에 이양하기로 결정했다.
[내달 3일 팬미팅 및 쇼케이스로 본격 컴백을 알릴 블락비. 사진 = 세븐시즌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