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상훈이 세든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이상훈(삼성 라이온즈)은 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상훈은 팀이 3-6으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SK 선발 크리스 세든의 2구째 136km짜리 직구를 통타, 왼쪽 폴대 상단을 맞히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18일 NC전에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뒤 8일만에 터진 시즌이자 통산 2호 홈런이다.
삼성은 이상훈의 홈런에 힘입어 7회초 현재 SK를 4-6으로 추격하고 있다.
[삼성 이상훈.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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