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NC에 완승을 거두고 넥센을 바짝 추격했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를 6-1 승리로 장식했다. 시즌 마지막 홈 경기서 거둔 완승이었다.
선발투수로 나선 더스틴 니퍼트가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2승째를 따냈고 민병헌이 3안타 1타점으로 폭발하는 등 팀 타선도 호조를 보였다.
경기 후 김진욱 두산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대비해서 선수 기용, 대타 기용, 투수 교체 등 여러 시험을 해봤다.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라면서 "1년 동안 홈 경기를 찾아주신 두산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두산은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치렀다.
한편 이날 패한 김경문 NC 감독은 "마산에 내려가서 경기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산 김진욱 감독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NC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