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아나, "중학교때 키 170cm…별명이 '거인영'"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정인영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키를 공개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26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키가 180cm라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정 아나운서는 "키가 180cm가 넘는다던데"라는 MC들의 질문에 "정확히 175.8cm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개그맨 정범균은 "킬힐을 신으면 190cm"라고 놀렸고 정 아나운서는 "억울한 것이 내가 168~170cm 정도면 킬힐을 안 신겠지만 신어도 크고 안 신어도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아나운서는 "중학교 때부터 키가 170cm였다"며 "큰 키가 너무 싫었다. 별명이 '거인영', '성인영'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키를 공개한 정인영 아나운서.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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