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화산연기, 관측 사상 2번째인 4500미터 높이까지 올라가
26일 오전 10시 18분, 가고시마 시 사쿠라지마 화산의 쇼와 화구가 분화해 화산연기가 화구로부터 높이 약 4500미터에 달했다.
이는 관측 사상 2번째 높이라고 한다.
가고시마 지방기상대에 따르면, 화구 남쪽 약 3km 떨어진 곳에서 분화 때 날아간 분석이 발견됐다고 한다. 이로 인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쇼와 화구는 올해 8월 18일에도 화산연기가 5000미터에 달해 분화활동을 재개한 2006년 6월 이래 가장 높이 올라갔다. 26일은 두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가고시마 지방기상대는 "대규모 분화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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