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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준기의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촬영비화가 공개됐다.
이준기가 주연을 맡은 '투윅스'는 26일 밤 방송된 16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 서수진(이채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14일 간의 도주극을 벌인 장태산(이준기)이 결국 누명을 벗고, 가족과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 내내 이준기는 흙더미에 파묻혀 빨대에 의지해 숨을 쉬고, 쓰레기더미에 몸을 던지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도망자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전국을 배경으로 한 도주극이었던 만큼 촬영거리도 남달랐다. 제작진이 극중 장태산의 도주극에 긴장감을 더하기 위해 서울을 벗어나 3개월 간 인천, 파주, 문산, 문경, 단양, 보은, 부산 등 전국을 돌며 강행군 촬영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이준기의 소속사 IMX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 기간 23,900km를 달렸다. 이준기가 촬영에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임했다"고 후기를 털어놨다.
[배우 이준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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