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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꾸준한 흥행세를 보인 영화 '스파이'(감독 이승준 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스파이'는 26일 전국 3만 64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01만 69명으로, 개봉 2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 추석인 19일, 개봉 1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스파이'가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며 장기 흥행에 돌입한 것.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가 작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첩보액션 영화다.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고창석, 한예리 등이 출연했다.
이날 흥행 1위는 전국 11만 1366명의 관객을 동원한 '관상', 2위는 6만 3154명을 끌어 모은 '컨저링'이 차지했다. 이어 2만 3282명을 동원한 '히든카드'가 4위, 7273명을 동원한 '블루 재스민'이 5위를 기록했다.
[영화 '스파이'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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