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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여성 쇼호스트가 상반신을 노출한 토플리스 차림으로 새 시즌 TV프로그램의 홍보영상을 내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사자는 미국의 유명 코미디 작가이자 배우인 티나 페이(43).
미국의 피플 닷컴은 코미디속에서 갖가지 사고를 잘 써내는 미녀작가 티나 페이가 미국의 인기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새 시즌을 홍보하는 영상을 내보내며 스스로 노출사고를 일으켰다고 26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티나 페이는 지난 22일 LA 노키아극장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각본상 여우주연상 외에 '30 록(Rock)'으로 코미디시리즈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깊이 파인 나시스코 청색드레스 사이로 가슴노출 사고를 일으킨 장본인.
이번에 그녀는 흑인남성 호스트 케난 톰슨과 함께 프로그램 홍보를 진행하며 마지막 부분에 이번 주말 쇼 사회를 볼때 더이상 알몸 노출사고는 없을 것이라고 다짐 멘트까지 한다.
옆에 있던 케난은 "에미상처럼 의상불량으로 인한 노출사고는 더이상 없을 것"이라며 옆의 티나를 보고는 "당신의 또 원치 않는다면?"이란 토를 단다.
이에 티나 페이는 "네 절대 그런 일 없을 것이에요. 옷 관리 잘 하고 있어요"라고 화답하다가, 팔을 활짝 벌리고 제스츄어를 취하는 사이 검정 자켓 안에 가슴 등 상반신 알몸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깜짝 놀란(놀라는 척 하는) 티나 페이는 "아차 셔츠입은 걸 까먹었네"하고 조용히 말한다. 알몸 상체는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아예 작정하고 미녀 코미디 작가가 스스로 몸을 던져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나선 셈.
[美 'SNL' 홍보영상(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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