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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21·본명 김명수)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초콜릿녀'로 출연했던 김도연(24)씨.
최근 각종 인터넷커뮤니티에선 엘과 김씨가 교제 중이란 네티즌들의 추측 글이 잇따랐다.
이들이 올린 글에 따르면 김씨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하나 올렸는데, 각 행의 앞 글자만 세로로 떼어 읽으면 'L보고파명수야'가 된다는 것. 엘의 본명인 김명수와 연결시키며 네티즌들은 열애설을 제기했다. 해당 글은 27일 오전 현재 김씨의 트위터에서 찾아볼 수 없어 진위여부는 파악되지 않는다.
또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같은 팔찌, 같은 옷 등이 찍힌 사진도 열애설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추측 글에 네티즌들은 "사귀는 것 같다" 또는 "단정지을 수 없다" 등 여러 의견을 보였다.
열애설과 관련 엘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10년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초콜릿녀'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씨는 방송에서 "6년 동안 먹은 초콜릿 양이 무려 1.2톤에 달한다"고 밝히며 라면을 초콜릿에 비벼 먹는 등 초콜릿 마니아의 식성을 보여준 바 있다.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왼쪽),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김도연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tvN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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