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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기웅이 모처럼 한복 입은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27일 박기웅 소속사 웨이브온 엔터테인먼트는 MBC 단막극 '드라마페스티벌-상놈 탈출기'(이하 '상놈 탈출기')에서 주연을 맡은 그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상놈 탈출기'는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과거 신분제도에 빗대어 풀어낸 사극이다. 극중 박기웅은 조선 시대 최고의 권력자인 영의정의 외아들로 해박한 지식을 가졌으나 노는 것을 좋아하고,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어 제멋대로인 인물 이호연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기웅은 고급스러운 한복, 부채 등 소품을 이용해 부잣집 도령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박기웅은 '상놈 탈출기'를 통해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추노' 이후 3년 만에 사극에 출연한다.
'상놈 탈출기'는 오는 11월 초 방송 예정이다.
[배우 박기웅. 사진 = 웨이브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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