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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최자, 개코)가 여성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25일 오후 8시 단독 콘서트 ‘럭키 모먼트 위드 다이나믹 듀오’ 예매를 시작했다. 티켓 오픈 직후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콘서트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하는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올해 국내 가요계에서 힙합의 선풍적인 인기와 대중화로 인해 각종 힙합 콘서트와 페스티벌에서 드러난 ‘여초 현상’이 어김없이 나타난 것.
다이나믹듀오는 올해 힙합 공연 중 가장 높은 여성 예매자 비율 ’80%’를 기록하며 여성 팬들의 굳건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공연 관계자들은 “다이나믹듀오의 무대는 여성 팬들의 호응이 가장 좋은 공연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콘서트사업부 측은 “다이나믹듀오의 단독 콘서트는 힙합 마니아 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가장 기다려지는 콘서트로 손꼽히곤 했다”며 “데뷔 14년차 힙합 듀오의 연륜과 파워, 명성에 걸맞는 국내 최고 수준의 힙합 무대로 다이나믹듀오가 그간 늘 국내 가요계에서 주목 받아왔던 이유를 입증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는 걸그룹 f(x) 멤버 설리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완강히 부인했다.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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