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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배우 백윤식(66)의 여자친구인 K모 기자(36)가 '이례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백윤식의 여자친구인 K기자는 27일 오후 2시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식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다. "백윤식의 좋지 않은 점을 밝히겠다"며 남자친구에 대해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
직접 나서 남자친구의 좋지 않은 점을 밝히겠다는 K기자는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직접 기자회견을 열겠다며 언론에 전화를 한 그는 동생을 통해 식당 측에 기자회견 취소 사실을 알렸을 뿐이다. 연예인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일반인이 직접 기자회견을 요청하고 또 아무 연락 없이 식당 측에만 취소 소식을 알린 것은 쉽게 보기 힘든 일이다.
사실 백윤식과 그의 여자친구는 만남부터 '이례적'이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30세라는 나이차를 극복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후에도 쿨하게 인정했으며, K기자보다 1세 어린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정시아(32)도 백윤식의 사생활을 존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두 사람의 결혼설까지 돌면서 '나이 파괴' 부부의 역사를 새로 쓰는 듯도 했다.
여기에 급작스런 폭로 기자회견 예고와 돌연 취소까지 겹쳐지며 단언컨데 유일무이한 커플로 낙인찍히게 됐다.
한편 백윤식 측은 지난 13일 K기자와 열애설이 일자 "백윤식 씨가 열애 중이다. 상대는 지상파 방송사 기자로 30세 연하다. 지난해 6월부터 만났고 서로 나이가 있는 만큼 진지하게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 K기자도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 그냥 조용히 지켜봐 달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배우 백윤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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