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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다니엘 래드클리프(24)가 자신이 펼치는 동성애 섹스 신이 팬들에게 줄 충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저예산 소형 영화에 출연, 배우로서 이미지 변신을 선언하며 현재 미국의 전위 시인 알렌 긴스버그의 전기영화인 '킬 유어 달링스'에 출연중이다. 이 영화에서 그가 펼칠 동성 섹스신이 팬들에게 끼칠 충격에 대해 걱정한 것.
래드클리프는 영화매거진 '토털 필름'과의 인터뷰에서 동성애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블록버스터 '해리 포터'의 그는 "새로운 벽을 깨려 한다. 대부분의 배우가 작은 영화로 시작해 성장해 나가다 큰 영화로 옮기는데, 나는 큰 영화부터 시작했다"며 "때문에 이번에는 내가 해보지 못한 경험을 다청했는데, 아무래도 게이 섹스신이 사람들을 놀래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틱한 이번 전기영화에서의 장면에 대해 "사람들이 추정하는 것처럼 아주 생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니엘은 "실제로 생생하지는 않다. 오히려 유약하고 조금은 두렵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매우 감성적인 장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리 포터' 꼬리를 떼려는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또다른 전기영화에서 에이즈로 사망한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는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 사진 = 영화 '우먼 인 블랙'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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