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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성수가 다시는 정글에 오지 않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벨리즈’에서는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성수, 조여정, 오종혁, 성열의 캐리비언-마야정글 생존기 최종회가 전파를탔다.
이날 마지막 저녁식사를 마친 성열은 “마지막 날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는 노우진의 말에 “엄청 좋을 줄 알았는데 뭔가 섭섭하고 기분이 묘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류담은 “다음 편 출연도 예약 하는 거냐? 고정 출연 어떠냐?”고 물었고, 성열은 “좋다”고 흔쾌히 수락했다.
류담은 이어 김성수에게 “형님은 어떠냐?”고 물었고, 김성수는 “난 안 온다”고 딱 잘라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수는 이어 “나는 솔직히 말해서 이 정글을 떠나 서울에서 눈뜨는 첫 번째 아침이 어떨지 굉장히 궁금하다”고 말해 병만족의 공감을 샀다.
이에 류담은 “20일도 안 된 인연인데 한 20년 된 느낌이다”고 9기 병만족에 대한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벨리즈’ 후속으로는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가 방송된다. 멤버는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원준, 이규한, 정태우, 한은정.
[다시는 정글에 오지 않겠다고 밝힌 김성수.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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