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범호가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범호(KIA 타이거즈)는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범호는 4회초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이범호는 SK 선발 백인식의 7구째 141km짜리 속구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26일 롯데전 이후 2경기만에 나온 시즌 24호 홈런이다.
KIA는 이범호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3-1로 앞서 있다.
[KIA 이범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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