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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첫방 '사랑해서 남주나', 현대인 공감 드라마 通할까?

시간2013-09-29 09:08:32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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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가 첫 회에서 그린 풍경은 하루하루 벅차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이었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연인인 정재민(이상엽)과 송미주(홍수현)를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안고 있는 고민과 갈등이 그려졌다.

청년실업의 시대 남자주인공 정재민은 백수였다. 정재민은 밤낮없이 아르바이트를 소화하며 자신의 삶을 책임감 있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취업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가족들은 그를 천덕꾸러기처럼 취급했다. 또 번듯한 직장이 없기에 정재민은 연인 송미주 앞에서 결정적인 순간 당당한 태도를 보일 수 없었고, 가족에게 자신 있게 남자친구를 소개시킬 수 없는 것은 송미주 또한 마찬가지였다.

은퇴한 정현수(박근형)의 어깨도 축 처져 있었다. 세상의 존경을 받는 검사로 근무하다 퇴직했지만, 이제는 자식의 눈치만 살피는 힘없는 가장이 됐다. 주변머리 없는 성격 때문에 취직을 고민하고 있는 아들에게 건넬 수 있는 말도 호통뿐이었다. 또 자신이 과거 외도로 막내아들 정재민을 낳아왔다는 사실 때문에 벌어지고 있는 자녀들 간의 갈등에도 쉽게 입을 열지 못하는 아버지 정현수였다.

송미주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걱정은 홀로 살고 있는 친어머니 홍순애(차화연)였다. 아버지 송호섭(강석우)이 바람을 피워 그녀와 이혼하고, 이연희(김나운)와 재혼한 뒤 그녀에겐 어머니가 두 명이 됐다. 틈틈이 찾아와 자신을 챙기는 두 사람을 보며 송미주는 안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조기유학을 떠난 아들을 그리워하는 강성훈(김승수),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오다 황혼의 나이에 만나게 된 정현수와 홍순애의 모습 등이 그려졌다.

극은 우리 주변에서 당장이라도 일어날 법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주말드라마 특유의 막장 요소 없이 조미료 없는 반찬처럼 담담하게 그려갔다.

'사랑해서 남주나'의 극본을 맡은 최현경 작가는 지난 해 학교의 왕따 문제를 조명한 MBC 특집극 '못난이 송편'으로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녀는 신작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황혼재혼, 청년실업 등 현대인에게 낯설지 않은 현실적인 화두를 다시 한 번 던졌다. 막장 없이 출발한 '사랑해서 남주나'가 그려갈 우리들의 이야기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배우 이상엽, 홍수현, 박근형, 차화연(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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