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유한준도 담장을 넘겼다.
박병호가 펼친 '홈런쇼'에 유한준도 가세했다. 유한준은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유한준은 넥센이 8-3으로 앞선 7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변진수를 상대로 좌월 3점짜리 홈런을 쳤다. 시즌 7호 홈런. 비거리는 120m가 측정됐다. 이 홈런으로 넥센은 11-3으로 달아났다.
유한준이 홈런을 추가한 것은 42일 만으로 지난 8월 18일 포항 삼성전 이후 처음이다.
앞서 넥센은 박병호의 홈런 3방으로 7점을 뽑은 바 있다.
[유한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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