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두산 내야수 오재원이 '복귀포'를 쐈다.
오재원은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두산이 5-11로 뒤진 9회초 1사 후 주자 없을 때 등장해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상대 투수는 한현희였고 비거리는 115m였다.
이 홈런은 오재원의 시즌 7호 홈런으로 지난 2011년 홈런 6개를 기록한 것을 뛰어 넘는 커리어 하이다.
[사진 = 오재원]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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