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박병호를 잘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두산이 박병호의 '홈런쇼'에 무너졌다. 두산은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6-11로 패했다.
박병호에게 1회말 좌월 투런포, 3회말 중월 3점포, 7회말 좌월 투런포를 맞은 두산은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경기 후 김진욱 두산 감독도 "상대 팀 박병호를 잘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남겼다.
[김진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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