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기성용, 리버풀전 평점 7점…'클래스를 높였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을 상대로 풀타임 활약한 기성용이 영국 현지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기성용은 3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서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후반 7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자케리니의 만회골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의 리버풀전 활약에 대해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매체는 기성용에 대해 '팀에 클래스를 더했다(Adds a bit more class to Sunderland.)'고 평가했다. 기성용은 라르손, 웨스트우드 등과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선덜랜드의 공격수 알티도어는 평점 5점으로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채 결장했다.

[기성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